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소비심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점쳤다. 22일 씨티그룹은 한은의 4분기 소비자동향지수 결과에 대해 이는 자사의 고소득층 중심의 소비 회복 주도 전망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생활형편 전망지수에서의 소득격차간 응답차이는 지난 98~99년동안에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비교했다. 씨티는 저소득층의 부채 부담과 뉴스 민감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이같은 소비심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