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선물로 감동을] '부~자 되세요' 주식ㆍ부동산 투자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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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주식투자 지침서나 재테크 관련서적들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고수익을 올린 사람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눈앞의 이익만을 따르다 정작 지켜야 할 투자의 '금도'를 따르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아홍성의 주식 천하통일'(조인환 지음, 명상, 전2권, 5만8천원)은 동양, 키움, 메리츠증권 등 다수의 실전 주식투자에서 1개월 최고수익률, 최다승(71회), 최다연승(14회) 등 각종 기록을 세운 주식투자의 고수가 밝히는 실전 투자지침서다.
1부 '아홍성의 말걸기'에서 저자는 대박에 대한 환상을 좇기보다 적지만 지속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한 자신만의 수익모델을 구축하라고 권한다.
2부 '아홍성의 승부수'에서는 장종료 후 행동요령, 급등주 2차 발굴 요령 등 개미투자자들도 고수 못지않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결을 소개했다.
'내 그물에 잡힌 고기로도 충분하다'(장영한 지음, 무한, 2만5천원)는 복잡한 경제수치나 기술적인 분석 없이도 주가예측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아무리 뛰어난 기법이라도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성을 띠게 마련이라면서 시장상황에 따라 알맞은 기법을 선택해 활용해야 하며 그에 따른 결과는 투자자의 몫이라고 말한다.
'둘이하면 3배 빠른 부부재테크(데이비드 바크ㆍ이종민 지음, 21세기북스, 1만2천원)'는 부부가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며 즐겁게 재테크할 수 있는 올바른 투자습관과 투자기법을 담았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부부가 겪는 돈과 관련된 해프닝을 알아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함께 제시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