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신세계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3일 동원 송계선 분석가는 신세계에 대해 현 주가가 내년도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삼성카드 증자 참여(지분율 2.6%, 최대 260억원)와 삼성생명 보유 지분(13.57%, 271.4만주)의 가치 하락 예상도 다소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삼성카드는 이미 확정된 증자 1조원 외에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 경우 삼성생명의 부담이 가중돼 신세계에 대한 투자심리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