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한국철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3일 LG 이은영 분석가는 한국철강에 대해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돼 있으며 내년 초 철근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및 주당순익 추정치를 각각 16.2%, 13.8%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환영철강 인수로 올해 250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기대되며 생산성이 낮았던 마산공장을 폐쇄해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2,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