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조선..내년 VLCC 8천만달러 돌파..삼성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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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이 내년 VLCC 가격이 8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다이와는 운임상승 지속과 강력한 운송수요,새로운 선박 건조 수요 등에 힘입어 내년 VLCC 가격은 8천말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철강 업체들의 철강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선가 전망은 밝다고 지적.
현대중공업에 대해 취약한 제품 믹스 개선을 반영해 내년 매출과 순익 전망치를 각각 1.1%와 12%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리고 목표가도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는 제품 믹스 개선과 이자 비용 감소를 반영해 내년 매출과 순익 전망치를 2.5%와 30.4%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한 가운데 목표가 8,600원을 내놓았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낮은 해양 플랜트 사업부문에서의 마진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3%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2등급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2,7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소폭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