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12월 美 핵심소비자물가지수(core CPI)가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골드만 美 경제연구팀은 20년래 처음으로 전월비 하락세를 나타낸 11월 美 핵심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해 호텔 객실요금및 중고차 가격 하락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코어물가 하락은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며 12월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소매상들의 할인판매 감소로 소매 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12월 코어지수가 0.1% 올라갈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내년부터 세부항목 비중 변경으로 에너지 가격 영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1월 역시 0.1%정도 소폭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