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차기 회장 물색 난항 .. 장흥순 現 회장 1년 더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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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순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내년에도 회장직을 맡아 협회를 이끌기로 했다.
장 회장은 "내년 2월 회장직을 내놓을 생각이었는데 신임 회장을 맡겠다는 기업인들이 없는데다 협회 임원들이 임기를 채워줄 것을 요청해와 1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회장은 2년 임기를 마친 지난 2월 총회에서 그만두겠다고 밝혔으나 후임자가 없어 1년만 더 하는 조건으로 회장직을 다시 맡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벤처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회장을 맡겠다는 기업인들이 나서지 않아 협회가 후임 회장 물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