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자체 개발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솔루션 '제우스5.0'이 자바 표준 규격인 'J2EE 1.4'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우스5.0은 뛰어난 호환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아 대형 다국적 IT(정보기술)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최신 자바 표준 규격을 따냈다"며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한차원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제우스5.0은 기업의 대규모 전산 시스템상에서 안정적인 웹서비스 운영을 지원해주는 필수 소프트웨어다. 제우스 제품 시리즈는 그동안 국내 7백여개의 금융회사,기업이나 관공서 등 대형 기관의 주요 전산 업무에 운영돼 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