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가 도야마현 우오즈시에 1천3백억엔(약 12억달러)을 투입,시스템 LSI(고밀도 집적회로) 공장을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새 공장은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금속산화막 반도체(MOS) 등을 생산 중인 우오즈공장 인근에 건설되며 내년 초 착공,오는 200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규모는 연면적 5만㎡다. 이 공장에서는 최첨단 초미세 가공기술을 활용해 박막 디지털TV,DVD레코더,휴대전화 등 각종 디지털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시스템LSI를 월 평균 1만개(12인치 웨이퍼 기준)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