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이구택)는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태풍 매미 피해 발생시 20억원,대구 지하철 참사시 5억원 등 25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 직원들은 지난 5∼18일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8천6백만원의 불우사우 돕기 성금을 모았다. 포스코는 성금과 회사 근로복지기금을 합해 1억7천2백만원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