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주가가 코스닥시장에서 9.85% 급락한 데다 신규 등록주인 윈스테크넷과 비트윈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기업공개(IPO) 관련 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 23일 장외시장에서 스펙트럼디브이디는 2.8% 떨어졌다. 레인콤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꼽혔던 엠텍비젼도 0.97% 내리는 등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이레보(1.18%)와 엘리코파워(0.51%) 역시 동반 하락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만이 6일 만에 1.87%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이 삼성카드에 출자할 경우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참여연대의 발표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삼성카드는 0.74% 내렸다. 반면 삼성캐피탈은 2.2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