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60%에 달하는 금액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활용됐다고 분석하고 내년에도 3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내년 현금 배당을 25%로 가정할 때 내년 배당액은 올해 주당 5,500원보다 늘어난 7,500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이어 배당확대 발표와 SK경영권 향방에 따른 경영투명성및 독립경영 가능성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목표가 25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