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증권 박준형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1월 영업이익이 저조하다고 평가하고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내수가격 인상을 감안한 예정원가 상향 조정과 선박인도에 따른 대규모 정산 이익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원화 절하로 인해 통화선도평가이익이 줄어들면서 경상이익 감소폭도 확대됐다고 분석. 내년 이익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밸류에이션 메리트 역시 감소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