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상품은 지수 800 이하에서 가입하고 채권형 상품은 금리 추세 형성전까지 단기 확정금리상품을 활용하라. 24일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원은 ' 2004 금융상품 투자 전략'에서 주식형상품의 경우 내수경기 회복 지연으로 상반기 주가 상승 탄력이 저조할 때 800선이하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채권형상품은 금리가 추세를 형성하기 전까지 단기 확정금리상품을 활용하되 금리 상승기에는 일반정기예금보다 회전식 예금을 가입하는 게 낫다고 권유했다. 회전식예금은 시장금리에 따라 일정기간마다 변경 금리를 적용해준다. 또한 국고채 금리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되는 FRN(변동금리부채권)이나 가입 1년후부터 연 기본보험료의 5배까지 추가 납입이 가능한 방카슈랑스도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다만 채권은 발행회사의 부도리스크를 철저히 따질 것을 지적했다. 아울러 세계경기회복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투자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