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일대비 0.88p 내린 801.00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07을 기록하며 0.48p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이 상승한데 다 전일 시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그러나 상승분을 반납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1억원과 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기관은 102억원 순매수.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6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자사주 신청 물량이 아직 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강보합을 보이고 있으며 KT,국민은행,LG전자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SK텔레콤,한국전력,현대차,하나은행은 약보합. 한편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는 LG카드는 액면가 밑으로 떨어졌다.거래소로 자리를 옮긴 기업은행은 약보합. 코스닥에서는 KTF,하나로통신,LG홈쇼핑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유일전자는 2.5% 가량 상승 중.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