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기업은행에 대해 거래소 상장후 단기적으로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수급이 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탈과 밸류에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잠재부실채권대비 커버리지 비율이 54.0%로 업계 중상위권이며 9월말 기준 주가자산배율 0.9배로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 비교했다. LG증권은 기업은행 상장 공동 인수단으로 내년 2월1일까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할 수 없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