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LG석유화학을 원자재 화학업종내 글로벌 Top3에 포함시켰다. 23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 글로벌 화학업종 분석팀 로버트 오텐스테인 연구원은 글로벌 화학업종이 내년을 전환점으로 2005~2007년 높은 수익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긍정적 시각을 지속했다. 특히 아태평양 화학업종에 대해 '매력적(Attrac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향후 12~24개월동안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중국,한국,대만,인도 원자재 화학 산업을 추천. 한편 원자재 화학산업내 Top3로 LG석유화학,BASF,다우케미컬을 제시하고 LG석유화학의 경우 내년 경기 상승에 대한 레버리지가 가장 높은 기업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마진 확대에 힘입어 내년및 2005년 수익이 전년대비 각각 50%및 32% 성장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가 3만3,000원과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BASF와 다우케미컬에 대해서도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목표가를 각각 52유로와 40달러로 설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