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맥쿼리센트럴오피스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최종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본금 7백63억원으로 매쿼리은행(1백37억원),슈로더아시아부동산펀드(84억원),삼성생명(76억원),신한생명 및 AIG생명(각 50억원) 등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외국 부동산펀드와 생명보험사가 CR리츠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쿼리센트럴오피스 CR리츠는 내년 1월 상장을 목표로 극동건설 소유의 극동빌딩을 매입해 임대할 계획이며 목표 배당수익률은 11.38%로 예상하고 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