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선정 '2003 벤처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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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24일 '2003 벤처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벤처기업 경영자와 경영학과 교수 등 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고른 것이다.
협회는 10대 뉴스로 △최악의 자금난 △M&A(기업인수합병) 활성화대책 봇물 △닷컴기업 약진 △인력난 심화 △10대 성장동력 발표 △해외진출 러시 △'신성장산업' 등장 △프라이머리CBO 만기도래 △코스닥등록 심사 강화 △통합거래소 추진파문을 꼽았다.
특히 벤처캐피털의 투자감소와 코스닥시장 침체 등으로 기업들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은 것을 첫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또 경영난을 겪는 벤처기업들의 원활한 인수합병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M&A펀드 결성 등 각종 M&A 활성화대책이 마련된 것을 두번째 뉴스로 꼽았다.
디지털콘텐츠 유료화 등으로 안정된 수익모델을 구축한 닷컴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도 주요뉴스로 선정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