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휘 우리은행 부행장은 "지금까지 LG카드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은행이 한곳도 없다"고 말했다. -만일 LG그룹과 합의가 안되거나 생보사가 출자전환에 부정적이면. "일정상 매각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채권단 대주주 인수후보은행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 -생보사가 동의할 것으로 보는가. "8개 은행이 출자전환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5천억원을 더 늘리는 만큼 생보사들도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 생보사가 동의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인수를 희망한 은행은 있나. "현재까지는 없다." -26일까지 아무도 인수의향서를 내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가. "산업은행으로 가는 방안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채권단이 공동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