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6일부터 새로운 자사 브랜드(PB) '와이즐렉(Wiselect)'제품을 전국 33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와이즐렉은 롯데마트가 세계적 PB 제품 컨설팅 회사인 미국 데이몬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 1차로 꿀 우유 재래김 돈육 프라이팬 화장지 물티슈 세제 등 1백2개 품목을 와이즐렉 브랜드로 내놓는다. 와이즐렉 제품의 가격은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20∼30% 저렴하다. 주요 제품으로는 와이즐렉 엠보싱 화장지(50m?30롤,8천4백50원) 절약세제(7㎏,9천9백80원) 우유(1ℓ,9백80원) 돼지고기 목심(1백g,8백80원) 등이 있다. 김영일 마케팅 담당 이사는 "포장지를 노란색으로 통일해 고급스럽고 일관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와이즐렉 출시 기념으로 26∼31일 구입고객에겐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해준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