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대구백화점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이 아직 불투명하다며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역 경제가 상대적으로 위축돼 있는 데다 롯데쇼핑의 적극적 마케팅에 따른 고객분산과 시장점유율 방어를 위한 대응 비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가에 부정적 요인을 상당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하락리스크는 제한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