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美 증시에 대해 우려섞인 시각은 유지하나 S&P500 지수 상승 가능성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26일 CL 수석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美 월가에 대한 펀더멘탈적 신중함은 여전하나 기술적 분석상 등락비율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S&P500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S&P500 지수가 저항선인 1,180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이에 따라 美 증시 매도를 권유하기가 여전히 두렵다고 언급. 한편 채권시장 관련해서는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아시아 중앙은행들의 국채 매수에 힘입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경우 낮은 일본 국채 수익률로 인해 생명보험사와 같은 민간기업들도 美 국채 매수에 동참하고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