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김규동 수석부사장(43)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96년 7월 핸디소프트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국내법인 경영을 사실상 총괄해 왔다.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안영경 전 사장은 등기임원 자격을 유지하면서 미국법인인 핸디소프트 글로벌의 경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