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0% "토익 800점 넘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대학성적 자격증 등 모든 입사조건들이 합격수준을 넘어서더라도 최소한 토익 8백점 이상의 영어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채용정보 사이트 워키(www.workey.net)는 다음취업(job.daum.net)과 공동으로 최근 자사 회원 5천7백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서 '모든 조건이 합격 수준을 넘어설 경우 최종 선정 기준으로서의 토익점수는 최소 몇 점 이상이 되어야 하나'란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60.6%(3천3백8명)가 '8백점 이상'으로 응답, 구직자들은 높은 토익성적을 다른 조건 못지 않게 중요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점수대별로는 '8백점 이상'이라는 응답이 22.6%(1천3백7명)이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