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3115만주 유상증자 ‥ 1주당 0.24주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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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현투증권에 대한 대주주 부실책임을 분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손실분담금을 내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3천1백15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도 결의했다.
배정비율은 주당 0.24주이며 할인율은 30%다.
증자가 끝나면 1천6백8억원 정도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지완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조규욱 부회장은 이날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났으며 다음달중 부회장직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금융 계열사 부실에 대한 대주주 책임을 분담해야만 신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정한 금감위의 규정에 따라 이날 이사회에서 과거 현투증권의 대주주로서 부실 분담금을 내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