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규 예술의전당 사장은 31일 밤 10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 제야음악회'를 연다.
▷정동윤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29일 장애인 재활원인 중탑사회복지관 등성남시 11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모두 2천4백62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지난해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한국의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491억2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했다.한국의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작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왔으나 1월에 그 흐름이 멈췄다.산업부는 “작년에는 2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 1월로 옮겨오면서 조업 일수가 4일 감소한 영향 등으로 1월 수출이 줄었다”며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평균 수출로 보면 작년보다 8%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달러로 작년보다 8.1%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월 수입액은 510억달러로 작년 대비 6.4% 감소했다.1월 무역수지는 18억9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왔으나 1월 적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컴퓨터 증가세15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는 2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1월 중 2번째로 많은 101억달러(+8.1%)를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는 9개월 연속 100억달러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함께 컴퓨터(+14.8%) 수출도 증가해 1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자동차는 설 연휴와 추가 휴무로 인해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하며 수출이 전년 대비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