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건강산업 부흥기 내가 이끈다..수도약품공업주식회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건강산업이 새로운 부흥기를 맞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내년부터 건강산업이 오랜 불황의 늪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성공케이스가 전무한 국내 제약업계내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중견제약사인 수도약품공업주식회사(www.sudopharm.co.kr)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 벤처기업을 운영하다 중견제약사인 수도제약을 인수한 장시영 사장은 "내년엔 매출 500억원대에 랭킹 3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성공적인 M&A를 통해 경영력을 인정받은 그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 실행에 옮기고 있다.
우선 우수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기존 제품 가운데 경쟁력이 없는 제품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마케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우수 영업사원에 대한 스카웃에도 나섰다.
또한 향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초임계 공정을 통한 단백질 및 펩타이드제제, 서방출형제제, 생체이용율 개선제품 등의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완료 단계에 있다는 것이 회사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방출제어형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의 DDS기술(약물전달체계 (Drug Delivery System)로 21C 주목되고 있는 최첨단 약물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될 이중 코팅된 단일펠렛 제형의 씨노코캡슐은 알러지성 비염의 증상완화와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 회사가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 품목이다.
여기에 이미 소비자들에 친숙한 제품도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붙이는 관절염제제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티젠 플라스타'도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효자 품목.
올해 최소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 제품은 특히 국내 유일의 사방향 신축성이 있는 부직포 사용으로 활동량이 많은 관절에 부착하기에 최고의 적합성을 가졌으며 약물의 관절내 침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약물의 피부투과율을 특수기제 사용으로 높여 약효를 증가시켰으며 동시에 기존 피부투과촉진제의 피부 알러지 부작용을 개선하여 시장점유율을 점점 높여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장 사장은 산학협동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 판매망 개척 및 틈새시장 발굴, 신규사업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으로 경영에도 활로를 불어넣고 있다.
연구·개발·생산 분야 경험까지 두루 섭렵해 멀티 플레이어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장 사장은 "5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도약품의 명성에 걸맞도록 전직원이 일치 단결해 빠른 시간안에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국내 제약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02)582-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