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건설현장에서 적용될 건설 직종 별 노임단가가 발표됐다. 29일 대한건설협회는 내년 1월1일부터 8월말까지 일선 건설현장에서 공사원가계산에 활용될 1백46개 건설 관련 종사자들의 노임이 평균 9만1천6백49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보다는 3.4%,하반기에 비해서는 1.8% 정도 상승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주택 등 일반 토목·건축공사 직종 노임이 같은 기간 대비 3.8%가 상승,가장 높았다. 문화재·원자력 관련 직종은 현장감소로 상승률이 2.4%,2.5%에 그쳤다. 상세한 노임현황은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www.cak.or.kr)에 게재돼 있다. (02)3485-8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