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메리츠증권 장효선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11월 실적 코멘트 자료에서 가격메리트는 증가하고 있지만 모멘텀이 부족해 시장수익률 이상의 주가흐름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투자영업이익에만 의존한 실적개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업종대표주인 삼성화재의 부진으로 2위권 업체의 상승탄력을 기대하기 힘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12~2월중 자동차손해율 재상승이 우려된다고 분석. 특히 내년 상반기중 대형사의 온라인 자보시장 진출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실적 하향조정이 불가피해 향후 주가상승을 방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업종내 상대적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는 코리안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