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투자증권의 노근창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업종 분석자료에서 내년 체계적인 부품단가 인하뿐 아니라 모델수 증가에 따른 다품종 소량화가 고착될 것으로 전망돼 기조적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원화된 거래선과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모텍,유일전자,재영솔루텍,디스플레이텍을 내년 휴대폰 부품업종의 최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한편 삼성전자의 12월 휴대폰 판매대수가 당초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지적하고 삼성전자의 4분기 판매대수 추정치를 기존 1천632만대에서 1천538만대로 하향 조정했다.이는 전체적인 휴대폰 부품업종 모멘텀에 부정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