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경력의 전문 산악인 출신이 운영하는 (주)알피니스트 (대표 이기정)가 국내 제일의 등산레저용품 종합메이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9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인간 중심의 경영, 고객 만족과 고품격 경영이념으로 새로운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와 고객들의 신뢰와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알피니스트는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A/S 서비스를 내세우며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회사 이기정 대표는 "기능성 제품의 고급화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만족을 위해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있다"며 "더불어'알피니스트'라는 브랜드 네임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하나의 엄격한 품질 시스템과 완벽한 사후관리인 A/S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 된 경쟁으로 소비자들을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다른 업체와 비교해 30∼40%의 낮은 가격과 철저한 A/S로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러한 경쟁력은 제품개발을 위한 이 대표의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한 몫을 했다. 품질과 가격, 디자인까지 고려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일류 디자이너를 영입, 제품 계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그의 경영철학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주)알피니스트의 다양한 상품은 자사 판매 외에 현재 삼성테스코 삼성홈플러스 전 매장에 납품·판매되고 있고, 온라인 홈쇼핑 업체인 LG e-Shop의 등산스포츠용품에 등록돼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2005년까지는 주요 잡품업체인 삼성테스코와 삼성홈플러스를 통한 국내 유통에 주력하면서 향후 전국에 50∼100평 매장 규모로 레저 부문의 대형 체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남다른 경영마인드로 지속적인 해외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연말 불우이웃 돕기와 북한 동포 돕기뿐만 아니라 에베레스트 등반의 장비지원을 통해 사회적인 공헌에도 기여하고 있다. 험준한 산은 물론 암벽과 빙벽 등을 타기 위해 해외원정으로 안 다녀본 곳이 없다는 이 대표는 전문 산악인 출신이기에 같은 계통의 업체에서는 등산레저용품에 관한 전문기획가로 통한다. (주)알피니스트가 오늘의 등산레저용품 종합메이커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백화점 수준의 품질, 국내 최저 가격,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방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