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바이오텍(주)(회장 황부성)와 건국대 유전공학연구소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비지 발생 없는 기능성 첨가 즉석두부제조기는 지난 5월 해운대 백스코 부산국제기계기술대전에서 처음 선보인 후 해외바이어 및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비지 발생 없는 기능성 첨가 두부제조기계는 한방생약성분 응고제 개발을 위해 건국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연구원 및 박사팀이 연구개발에 동참했다. 이 제품은 그동안 재래방식에 의해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40%이상비지가 발생,콩의 손실이 많았으나 전혀 비지발생이 없으며 또한 폐수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적 제조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기존의 경우 콩을 불려 여러 번의 삶고 거르는 과정을 거쳐 콩단백을 간수로 응고시켰으나 한방생약성분을 통해 자동 응고되도록 해 건강증진은 물론 짧은 시간 제조될 수 있어 즉석 두부요리점은 물론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신규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주 수요처로는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식품코너,아파트,노인회,부인회,슈퍼마켓,군부대,학교급식소에 안성맞춤 이며 특히 기능성에 포인트를 맞춰 제조된 이 제품은 60여 가지 발명 특허와 전 세계 80여 개국 발명 특허상표등록을 이미 마친 상태,시장에 출시하기도 전에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문이 잇달아 외수 전망도 밝다. 하수처리,소각장,환경산업기기 등 산업기계를 개발해 온 황부성 회장은 기계공학을 전공,중견 중공업체를 운영해 온 기업인이다. 황회장은 한 가지 단일품목으로 준재벌이상의 기업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