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부증권은 11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 도소매 판매와 설비투자가 부진했지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상승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경기가 재차 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국내경기는 생산이나 평균가동률에 비해 생산능력증가 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내년에는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경기는 상반기 완만한 회복을 거쳐 하반기 본격적 상승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