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KTF등 통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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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오랜만에 대량 매수에 나선 기관투자가에 힘입어 3일째 급등했다.
올해 폐장일인 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2포인트(1.86%) 상승한 44.87을 기록했다.
이날 0.52포인트 오른 44.57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계속 키워나갔다.
기관은 2백22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과 1백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제약이 약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정보기술(IT) 부품(3.28%) 방송서비스(3.19%) 운송장비·부품(3.15%) 기계·장비(3.29%)가 3%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는 각각 1.37%와 1.43% 올랐고 통신서비스도 1.4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KTF는 1.60% 올랐고 하나로통신은 강보합이었다.
LG텔레콤(2.68%) NHN(1.25%) 옥션(1.52%) 레인콤(1.53%) 등도 나란히 강세였으나 다음은 약보합에 그쳤다.
아시아나항공(2.14%) 네오위즈(4.08%) CJ홈쇼핑(3.53%) LG홈쇼핑(2.73%) 등도 많이 상승했다.
신세계푸드는 10% 이상 급등했다.
엠바이엔 모바일원 한국정보통신 유니셈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신규 등록주인 아이레보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