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일 삼성 허문욱 분석가는 대우건설에 대해 경영정상화에 따른 공격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더불어 수주 경쟁력이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재무자율성 확보로 자산매각이나 차입금 조기상환이 가능해졌으며 출자전환 지분 매각이 올해 발까지로 제한되기 때문에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도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업개선작업 해제로 한국자산관리공사(47.5%) 지분매각 작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M&A관련주라는 긍정적인 투자유인재료가 부여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