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종합지수가 수 주내 900을 테스트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차,기아차,POSCO,LG화학,삼성전자,삼성SDI 등을 최선호 수출관련주로 추천했다. 2일 메릴린지 이원기 전무는 'What is happening in Korea?"란 제목의 자료에서 중국 수요와 수출시장 다각화,브랜드 인지도 제고및 제품 개선 등이 합쳐져 전례없는 수출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 단순한 주기적 모멘텀이 아닌 장기적인 성격이 짙어졌다고 평가하고 한국 수출업체들의 성과가 단명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 전무는 "이같은 강력한 대세적 흐름에 힘입어 증시 주변에 걸쳐 있는 우려 요인들이 무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차,POSCO,LG화학,삼성전자,삼성SDI 등을 최선호 수출 종목으로 추천. 전 고점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로 표현한 가운데 종합지수 역시 수주내 900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카드 처리와 관련해 과거 관행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산업은행 주도의 구제금융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자산할당적 측면에서 금융산업 비중확대는 시기 상조.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