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지송 사장과 본부장들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시무식을 갖지 않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시루떡을 나눠주고 덕담을 건넸다. 현대건설은 형식에 얽매인 딱딱한 시무식보다 직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잡고 건네는 덕담 한마디가 더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는 이 사장의 제안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