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 제조회사인 이엠테크닉스(대표 신욱순)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다. 이엠테크닉스는 4일 독일 현지법인을 이달 말께 만들 예정이며 50만유로(약 7억5천만원)를 단독 투자해 1백%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럽의 디지털 셋톱박스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전략을 추진 중인데다 올해 이 지역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02)2142-3707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