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22)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피플 닷컴(People.com)이 보도했다. 스피어스의 신랑은 소꿉친구인 동갑내기 앨런 알렉산더로 이들 커플은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 시내의 법원에서 결혼 허가서를 발급받은 후 '리틀 화이트 웨딩 채플'에서 식을 올렸다. 신부는 청바지와 야구모자 차림에 호텔 사환의 인도로 식장에 입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당초 허가서를 소지하지 않은 채 식장을 방문했으나 결혼을 위해서는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식장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리무진편으로 법원에 가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되돌아와 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