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투자가치가 가장 낮은 부동산 상품으로 재건축아파트가 꼽혔다. 닥터아파트가 최근 회원 2천5백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장 투자가치가 낮은 부동산 상품을 묻는 질문에 '재건축아파트'를 꼽은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심각한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오피스텔'(25.8%)이 꼽혔으며 '주상복합아파트'(11.5%)와 '분양권'(11.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올해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상품으로는 정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토지'(33.3%)가 꼽혔으며 '분양권'(17.3%)과 '상가'(16.3%) 등도 투자 유망 상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