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LG석유화학에 대해 단기적인 상승폭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목표가 3만3,7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동안 주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LG카드 문제는 LG화학의 LG-DOW 폴리카보네이트 지분 50%인수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 이어 시장 일부에서 우려되고 있는 모노머업체의 이익하락은 폴리머의 수요증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유화경기 하락시의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원재료 가격하락과 세계경기 회복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모노머와 폴리머의 마진은 비슷한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