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G투자증권은
현대증권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효과를 감안해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5~7월 만기 도래하는 후순위사채 상환 때문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추정하고 후순위채 상환은 역마진 해소에 따라 현대증권 주주가치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
현 현대증권 주가는 대형 증권사대비 저평가돼있기 때문에 단기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주주가치 희석을 통해 대주주 책임분담금 해소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자사주 이익소각등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