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영주 분석가는 올해는 CID(발신자 표시 서비스) 요금인하,업체들의 약정할인제도 도입 등으로 정부 주도의 요금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2년간 정부 주도로 7~8% 수준의 이동통신 요금인하가 있었다고 지적. 한편 약정 할인제도에 따른 요금 인하 효과는 최대 3% 내외에 불과할 전망이며 약정할인제도에 대한 영향은 과대 평가인 듯 하다고 밝혔다. 또 추가적인 가격 경쟁이 없다면 오히려 이동 통신주들의 실적은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