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인터넷 포탈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5일 세종 채준식 분석가는 인터넷 포탈업종에 대해 지난해 2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 둔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성장을 주도하던 웹게임과 검색/광고 부문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신규 부문 진출과 경쟁 증가로 인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매력적인 저평가 상태이고 검색과 게임 1 위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NHN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