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낸드플래시의 고성장이 지속되면서 2006년 이후에는 플래쉬메모리 시장이 DRAM 시장을 추월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세종 최시원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업종전망자료에서 반도체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아직 과잉 투자와 과잉 재고축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는 호황의 정점이 아닌 상승기가 될 것으로 분석. 올해 하반기에는 하이닉스,마이크론과 같은 주요 업체들의 DRAM 생산량 축소가 예상돼 DRAM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06년에는 다시 공급과잉상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낸드플래시가 고성장세를 지속하면서 2006년 이후에는 플래시메모리 시장이 DRAM시장을 추월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주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전자,국제엘렉트릭,리노공업에 대해 매수 의견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