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전문업체인 끌과정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애완동물 전문 쇼핑몰인 '올펫스토리'를 분양한다. 회사측은 오는 7일부터 사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회사측은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연면적 3천2백평)의 애완동물 전문 쇼핑몰로 탈바꿈시키는 방식이어서 분양받은 뒤 6개월 이내에 점포를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쇼핑몰에는 10평 안팎 규모의 2백여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평당 1천5백만∼1천8백만원으로 책정됐다. 끌과정 조일환 사장은 "7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애견박람회 기간 중 샘플점포에서 사전청약을 받은 뒤 오는 2∼3월께 정식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555-6040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