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삼성전자 리레이팅..품질개선과 A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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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이익품질 개선과 ADR 상장이 삼성전자에 대한 리레이팅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CL 분석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서울지점에서 시가총액 1,000억 달러가 넘는 기업들의 대열에 삼성전자가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이익품질 개선과 ADR 상장이 주요 촉매 작용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현 삼성전자 시가 총액은 670억 달러.
우드는 향후 2년간 TFT-LCD와 낸드플래시 부문이 선전하면서 삼성전자의 이익품질을 개선시킬 것으로 내다봤다.올해 전체 영업이익내 D램 비중이 15%에 그칠 것으로 추정.
이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ADR이 상장되는 경우 현재 이익대비 9배 승수가 15배로 높아지는 등 즉각적인 리레이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증시내 삼성전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ADR 상장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아직까지 상장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