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는 2008년 매출 4조원과 경상이익 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경영비전으로 수립,공격경영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매출 2조2천억원과 경상이익 2천3백억원의 2배 수준이다. 이 회사는 내부 역량을 강화,국내 시장 내 제품 차별화 및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산시스템 고도화 △조달역량의 강화 △환리스크 관리강화 등을 핵심 전략과제로 선정,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우종합기계의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본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예비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5월 최종 입찰을 실시,인수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