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인도 경제가 9%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6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인도 경제가 해외자본 유입에 힘입어 투자 주도의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올해(04/05)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9%로 제시한 가운데 투자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최근 발표된 3분기 GDP 호조는 농업 중심의 경제 성장에서 탈피해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가 급속한 성장을 이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2분기에 선거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성장에 힘입어 올 하반기 장기적인 안목의 재정 개혁이 시도될 수도 있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